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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건건? 정보?] 유튜브 알고리즘과 업로더들의 난제, 황색언론화되는 메인페이지?

2019-05-20 17:13:47

케익칼

요즘들어 많은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피로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컨텐츠를 더 잘 만들어서 제공하지만, 실질적으로 메인화면에 feed 되지 않으면 조회수가 늘지 않는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어떻게든 메인화면의 한 자리 (유튜브를 들어오자마자 뜨는 추천칸 어딘가)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너무 과열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컨텐츠 소비자들에게 전혀 도움되는 방향이 아니라고도 이야기하지요.


유튜브는 이 알고리즘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실시간 트렌드 (몇분단위로 갱신되는!) 또는 사용자가 좋아할 만한 것들을 끄집어서 메인화면에 끌어놓습니다.

문제는 메인화면의 면적이 한정되어있다는 것이지요.

하루 올라오는 영상의 수는 몇십만개일터인데, 그 중에서 메인에 올릴만한 것은 많아야 수십개일 테니까요.

그래서 유튜브는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Trending Video를 찾아서 메인에 겁니다.

조회수(기본), 댓글수(본 사람 대비 비중 높을수록 좋음), 좋아요/싫어요(댓글과 마찬가지), 구독, 시청시간(10분 이상일 경우 큰 가산점), 시청시간/전체시간 (높을수록 가산점)

이러한 선정기준을 통해서 뽑힌 비디오들이 올라갈 테니 아주 실하고 알찬 컨텐츠만 메인화면에 뜨겠지요?

는 너무 나이브했나봅니다. 결국 메인화면에서 클릭으로 연결되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이니 말이죠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더 자극적인 썸네일이 되었습니다.

예전의 Yellow Journalism. 황색언론과 동일한 길을 가고 있는 것이죠.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 황색언론화가 역사에 역행하는 중이란 점입니다.

이 황색언론에 신물이 난 사회는 "구독" 기능을 접목하여 현재의 신문사, 언론사들을 만들어냈고 양질의 정보와 뇌피셜에 의존하지 않고 자극적인 것에만 집중하지 않는 피드를 얻어냈다는 점입니다.

그런 기능을 애초에 만들어놓았던 유튜브가 이 알고리즘을 도입하면서 그 기능을 약화시킨 것이 이러한 결과를 초래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유튜브를 마냥 탓할수는 없는 것이, 알고리즘의 도입 이후 유튜브 사용량은 급증했습니다. 

내가 알고싶었던 정보, 듣고싶었던 이야기를 바로바로 메인에 띄워줬으니까요.

다만 기존의 "구독" 기능은 약화되어버렸고 요즘은 "구독" 옆에 있는 "종모양 버튼"을 눌러달라고 해야 예전의 구독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종모양 버튼을 누르면 새 비디오가 올라오면 바로바로 알림이 뜨는 시스템입니다. 핸드폰에도 뜨니 확실히 도움이 되겠죠

 

그래서 요즘 시간과 돈, 인력을 들여 자신의 채널을 만들어나가던 사람들이 점차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나이스게임티비도 많은 고민을 하시고 다 아시는 내용들이겠지만 요즘 유튜브 하는 사람들도 나름 고민이 많은 것 같아서 그냥 적어봤습니다.

레드오션이 아닌듯 하면서로 레드오션이라 이 글 보시는 분들이라도 뭔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만...

다 아시는 내용일거 같아서 너무 거창하게 쓴거같아 보이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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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bro

2019-05-21 08:49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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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좋아요와 구독한 채널의 성향과 비슷한 채널 및 영상이 자동 추천 되죠.
그게 길어지면, 세상 돌아가는거 모르는 뜰딱들이나
역사적으로 멍청했던 아첨꾼에 둘러쌓여 세상 망해가는거 모르던 왕들 처럼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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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익칼

2019-05-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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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강화라고 하던가요? 점점 더 유튜브로 세상이 진짜 좁아지는게 아니라 세상을 보는 창이 작아질수도 있다는게 소비자도 생산자도 손해보는 구조가 되어가는것이 아닌가 고민이 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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