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  시  판

KUF2에 모든 걸 걸었던 블루사이드의 위험한 도전, 끝은 어디인가?

2017-09-13 20:36:53

에피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85459

블루사이드는 매주 미지급된 임금을 지불하겠다고 사원들에게 메일을 보냈으나 일부 대상자를 제외하고는 9월 초까지 지급을 하지 않았다. 4대 보험 역시 미납이 이어져 직원들은 직장인 신용 대출조차 받을 수 없게 됐다. 또한, 5년간 신용 정보에 미납 내역이 기록된다. 

 

블루사이드는 러시아 런칭 상여금 지급 계약을 8월 중으로 하기로 했으나 9월 1일 현재까지 좋은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임금 미지급에 따른 7월 퇴사자들의 월급은 물론 퇴직금도 아직 지급되지 않은 상태다. 

 

6월 이후 50명 이상의 퇴직자가 발생했고, 임금체불이 3개월 이상 장기화될 경우 이탈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환경에서 제대로 된 개발을 기대할 수 없다. 

 

그렇다고 지금 KUF2가 잘 나가는 것도 아니다. 중국 최대 규모 게임 사이트인 17173에서는 기대작 55위에 올라가 있을 뿐이다. 3분기 상용화 서비스를 예정하고 있던 러시아에서도 소식은 요원하다. 대만 최대 게임 사이트인 바하무트에서 인기 2위에 랭크되어 있다는 점이 위안이랄까.

 

7년의 개발기간 동안 850억 원 이상의 자금이 투입된 '킹덤 언더 파이어2', 이제는 농담처럼 던지던 "언제 나오냐?"라는 말도 사치가 되어버릴지도 모르겠다. 

 

자신의 회사를 사랑하고, 자신의 게임을 아끼는 김세정 대표의 진심을 모르는 바 아니다. 다만 누가 봐도 무모하고 위험했던 도전이 다른 이의 눈물과 한숨으로 끝나지 않길 바랄 뿐이다. 조속히 밀린 임금과 미납된 4대 보험료가 해결되기를 희망한다.

 

 

 

안 없어진게 신기한 회사네

0

추천
프로필 사진

archon

2017-09-13 21:56

[답글]

추천
0

저 6월 이후 퇴직자명단에....

신고 사유:
목록
글쓰기

(주)이플렉스 / 대표: 정진호 / 사업자등록번호: 106-86-64591 / 통신판매업신고: 2013-서울구로-0938 / 서울 구로구 경인로 661, 푸르지오 1차 104동 501호 / 대표전화: 070-7535-2462